어제, 정확히 6월 8일 월요일 9시무렵,
홍대 걷고싶은거리를 지나다가 5명 정도의 무리가 기타와 실로폰등의 장비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무심코 지나다 보니 들려오는 노래는 다름아닌 Big Runga의 "Sway",
무의식적으로 걸음을 멈추었고 곡이 끝날때까지 달콤한 맬로디에 빠졌다.
밴드일까? 아님 그냥 카피만 하는걸까?
말을 걸어보고 싶었지만 평생 몸에 밴 수줍음과 소심함은 그저 가던길을 재촉할뿐.
친구들을 만나고 위의 얘기를 했더니 당장 맥주라도 사들고
인사라도 하고 오라고 했지만 역시나...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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